한수원, 경주지역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본격화
한수원, 경주지역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본격화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7.09.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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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이관섭)이 경주가정폭력상담소·경주경찰서 등과 경주지역 가정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한편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한데 이어 19일 경주가정폭력상담소(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한수원은 가정폭력 피해자를 돕는데 사용해 달라면서 경주가정폭력상담소에 후원금 26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경주가정폭력상담소는 가정폭력 피해자 상담과 위기가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긴급피난처를 운영한다. 경주경찰서는 가정폭력사건이 발생할 경우 사후모니터링과 상습폭력가정을 관리하는 등 피해자 보호와 재발방지에 나서게 된다.

전영택 한수원 부사장은 “가정폭력은 명백한 범죄이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모두 힘을 합쳐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경주의 대표기업으로서 한수원은 가정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를 보살피는 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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