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최우선 일터조성…서부발전 WP STAR-10 선포
안전 최우선 일터조성…서부발전 WP STAR-10 선포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7.09.05 16:0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한국서부발전(주)(사장 정하황)이 산업재해로부터 자유로운 일터와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5일 태안발전본부(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임직원을 비롯한 사외안전관리자문위원과 협력회사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발전 필수안전수칙(WP STAR-10)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을 가진 WP STAR-10은 서부발전과 협력회사 직원을 비롯한 서부발전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들이 예외 없이 다함께 지켜야 할 10대 필수안전수칙(Safety Together Action Rules)을 의미한다.

서부발전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안전문화 정착과 모든 구성원이 내재화된 안전의식에 기반을 두고 업무를 추진한다면 모든 안전사고는 반드시 예방가능하다는 신념에 따라 이 수칙을 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서부발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결과와 사외안전전문가 자문, 과거 안전사고사례 분석결과 등이 이 수칙에 반영돼 있다.

정하황 서부발전 사장은 “회사 핵심가치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안전이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한 뒤 “노사는 물론 협력회사와 합심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 3월부터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종합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혁신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조직은 안전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관리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87개 안전혁신과제를 선정·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