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전 검토 중인 체코서 봉사활동 펼쳐
한수원, 원전 검토 중인 체코서 봉사활동 펼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8.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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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이관섭)이 원전건설을 검토하고 있는 체코의 원전수출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해오름동맹대학 글로벌봉사단과 11박 13일간 체코 노인요양원 등 시설개선과 친선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매듭지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한수원 직원 7명 이외에도 동국·울산·위덕·포항공과·한동대학교 등의 재학생 등 4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체코 도모브베즈잠쿠(Domov bez zάmku)장애인센터 관계자와 함께 일주일에 걸쳐 센터 건물에 벽화를 그리는 한편 도색작업을 진행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들은 체코 비소치나주 8개 지역 12개 복지기관에서 시설개선과 노인·장애인 돌보미, 유기견 쉼터 설립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전통음식을 나누고 문화공연을 마련하는 등 문화교류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전영택 한수원 부사장은 “앞으로도 한수원은 체코 정부를 비롯해 비소치나지역과 친선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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