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갈등관리 협업생태계 조성 기반 마련
한전, 갈등관리 협업생태계 조성 기반 마련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7.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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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 등 9곳 갈등관리전문기관과 갈등관리 협업생태계를 조성키로 한데 이어 지난 14일 전기회관(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과 갈등관리 협업생태계 조성에 함께하게 될 갈등관리전문기관은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 ▲부산대학교 경제통상연구원 ▲한양대학교 통합갈등관리센터 ▲한국갈등관리연구소 ▲한국갈등해결센터 ▲한국갈등관리조정사무소 ▲한국갈등학회 ▲한국조정중재협회 ▲공생기반연구소 등이다.

이날 박권식 한전 상생협력본부장은 “최근 새로운 정부 출범 후 전력산업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고, 인권과 평등을 기조로 국민통합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갈등관리는 더욱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이 협약을 통해 전력설비 건설 갈등 예방을 위한 협력과 교류증진을 강화해 현안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갈등관리방안을 도출해 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전은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합동워크숍을 개최한데 이어 이 자리에서 자사에서 추진하는 갈등관리 프로세스 제도화와 갈등영향분석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정보공유와 미래 갈등관리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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