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명 운집 2019계재생에너지컨퍼런스…유치 시동
2000명 운집 2019계재생에너지컨퍼런스…유치 시동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7.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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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신재생에너지협회, 유치위원회 발대식 가져
【에너지타임즈】에너지공단이 2019년 열리는 세계재생에너지컨퍼런스 유치를 위한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와 공동으로 2019년 세계재생에너지컨퍼런스(International Renewable Energy Conference)의 한국 유치를 위한 ‘2019세계재생에너지컨퍼런스 유치위원회 발대식’을 6일 팔레스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가졌다.

이 컨퍼런스는 국제연합공업개발기구(UNIDO)·유엔환경계획(UNEP) 등 국제기구를 비롯해 국내외 에너지부처 장관급 인사, 재생에너지 협·단체, 재생에너지 업계 등 2000여명 이상이 참석한 4일간 열리는 회의다.

에너지공단 측은 이 컨퍼런스를 유치함으로써 새로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려는 정책의지를 국제사회에 표명하는 한편 정부와 기업 간 네트워킹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확대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자리에서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이 유치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앞으로 이 위원회는 선정절차에 따라 이달 중으로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오는 9월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세계재생에너지컨퍼런스는 국제비용리단체인 REN21에서 주최하는 재생에너지국제 컨퍼런스로 2004년 독일에서 시작된 후 격년주기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에서 번갈아가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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