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기부금 1억 원은 이 학교 직업훈련교육에 필요한 설비와 기자재를 마련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가스공사 측은 배관·용접기술 등 직업훈련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한 현지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로 단순한 빈곤해소뿐만 아니라 모잠비크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은 “산타몬타냐중·고등학교 직업훈련교실은 모잠비크에서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가스전 개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데다 도시가스배관시설과 플랜트 구축에 대한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이에 부응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우수한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모잠비크가 글로벌 가스시장에서 신흥강국이 될 수 있도록 가스공사는 모잠비크 천연가스산업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함과 동시에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발견잠재자원량 19억 톤 이상에 달하는 가스전인 모잠비크 Area4 광구에 1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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