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내달까지 교육청·보건소·협력병원 등과 연계해 서울시 저소득층 소아천식어린이 30명을 선정한 뒤 5개월 간 치료를 지원하는 등 완치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지원대상 가정에 공기청정기와 미세먼지 농도측정기 등을 설치하고 미세먼지 투과방지마스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들은 오는 10월경 치료어린이를 대상으로 캠프를 열어 개인별 호전도를 체크하고 대기환경의 중요성과 미세먼지대응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유정준 SK E&S 대표이사는 “이 사업은 최근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미세먼지문제에 대해 에너지기업으로써 조금이나마 일조하겠다는 취지로 시작한 첫걸음”이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 SK E&S는 소외된 사회적 문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E&S는 이 활동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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