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온배수로 키운 어패류 5만 미 방류
한울원전, 온배수로 키운 어패류 5만 미 방류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7.06.0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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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가 1999년부터 온배수를 이용한 양식 어패류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석호항(경북 울진군 소재)에서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한울원전은 월성원전에서 온배수로 양식한 강도다리 3만 미를 석호항 주변해역에 직접 방류했고, 전복치패 2만 미를 잠수부를 이용해 북면·나곡어촌계 암반에 부착했다.

이희선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어패류 방류사업은 원전 온배수의 유용성과 청정성을 보여주고 어민에게 실질적인 소득증대효과를 가져다주는 한울원전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동반성과 상생사업”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는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사업을 통해 참돔과 전복 등 230만 미의 치어와 치패를 방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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