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중질유분해시설 능력 개선
GS칼텍스, 중질유분해시설 능력 개선
  • 정치중 기자
  • jcj@energytimes.kr
  • 승인 2008.04.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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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질유 수요증가대비 연간 700억원 수익개선 효과


GS칼텍스가 중질유분해시설 운전효율을 한층 향상시켰다.

GS칼텍스(대표 허동수)는 14일 중질유분해시설 능력이 기존 1일 14만5000배럴에서 15만3000배럴로 8000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전모드 개선을 통해 GS칼텍스의 제1중질유뷴해시설(RFCC)은 기존 1일 9만배럴에서 9만3000배럴로, 제2중질유분해시설(HCR)은 5마5000배럴에서 6만배럴로 각각 3000배럴과 5000배럴씩 총 8000배럴의 처리능력을 증가시켰다.

GS칼텍스는 지금까지 축적해온 운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촉매 재생을 위한 연소 작업방식을 변경하고 원료 처리량 증대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기존 시설의 용량 증가 없이 운전모드 개선을 통해 시설능력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 이번 시설능력 증가로 원유처리능력 기준 22.5%의 고도화비율을 갖추게 됐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저부가가치 중질유를 고부가가치 경질유로 전환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증가시킴으로써 지속적인 경질유 수요증가에 대비하고 연간 700억원의 수익개선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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