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초미세먼지 배출 상세모니터링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서를 통해 최근 5년간 서울시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는 중국 등 해외의 영향이 컸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평상시 서울시 미세먼지 지역별 기여도는 중국 등 해외 영향이 2011년 49%에서 지난해 55%로 6%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이 기간 수도권 영향이 18%에서 12% 감소한 것과 대조적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중국 등 아시아 배출량의 오염물질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곳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는 720만 톤 늘었고, 질소산화물(NOx)도 1719만4000톤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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