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개발연구원이 대외 위험요인으로 인한 경기하방압력이 한층 줄어들었다고 평가한 뒤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 다만 위험성이 완화됐다는 것이지 경기가 회복되는 국면은 아니라고 경계하기도 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18일 ‘2017년도 상반기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지난해 12월 전망치인 2.4%에서 2.6%로 0.2% 올려 잡았다고 밝혔다.
한국개발연구원 측은 미국과 신흥국을 중심을 세계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과 이에 따른 수출증가가 전망치 상향의 주요요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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