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감사 직접 민원해결…한국전력기술 감사직소신문고 도입
상임감사 직접 민원해결…한국전력기술 감사직소신문고 도입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3.13 23:3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기술(주)이 임직원이나 고객이 불편·부당하다고 판단되는 내용을 신문고함에 제출하면 중간절차를 거치지 않고 상임감사에게 직접 전달돼 민원이 해결되도록 하는 제도인 ‘감사직소신문고’를 도입한데 이어 13일 본사(경북 김천시 소재)에서 조촐한 기념식을 가졌다.

한국전력기술 측은 불합리한 제도개선이나 부조리 근절을 위한 접근성 강화, 청렴도·부패방지시책평가 1위 달성을 위한 청렴문화 강화 등을 위해 이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많은 기관에서 온라인 신문고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에 대해 오프라인 제도를 병행함으로써 민원해결의 접근성 강화를 도모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는 “한국전력기술은 청렴신문고를 임직원이나 고객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 10곳에 설치한데 이어 이를 감사 직소로 운영함으로써 청렴윤리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기술은 2017년도 중점추진 목표로 ‘공공기관 청렴도평가 1등급, 부패방지시책평가 1등급, 감사원 자체 서면평가 A등급’ 달성을 목표로 선정하고 청렴윤리 정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그 일환으로 청렴윤리 특강, 청렴도 향상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온라인 청렴윤리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