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이관섭)이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시책평가와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는 등 반부패와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열린 ‘제5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부패방지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6일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이를 자축하는 조촐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한수원은 부상으로 받은 ‘국민신문고’ 제막을 비롯해 타북행사를 가지는 등 청렴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또 한수원은 부상과 함께 받은 포상금을 경주시장학회에 기부할 방침이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원전 안전성에 대한 국민신뢰는 원전설비를 관리하는 임직원의 청렴함에 좌우 된다”면서 “이번 부패방지부문 대통령표창을 계기로 임직원의 청렴성이 더욱 높아지길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