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헌법재판소가 24일 브리핑에서 오는 27일 박 대통령 탄핵심판사건 최종변론 관련 연장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8명의 재판관이 합의해 고지했고 변경된 것은 없다고 일축했다.
이에 앞서 대법원은 이정미 권한대행 후임자 지명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이르면 오는 28일 대법원이 이 권한대행의 후임자를 지명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고,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최종변론날짜를 미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지난 16일 열린 14차 변론에서 24일 최종변론을 열겠다고 정했으나 변론시간부족과 박 대통령 출석논의를 이유로 미뤄달라는 대통령 대리인단의 요청을 받아들여 3일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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