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이관섭)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 생계비·난방비·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 경주시에 위기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면서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경주지역 내 위기가정 80가구에 지원된다.
이뿐만 아니라 한수원은 경주지역 이외에도 서산 등 전국 6곳 지역의 위기가정 156가구 지원을 위해 반딧불 프로젝트 사업비 1억75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한수원은 태양광 안심가로등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태양광 안심가로등 설치지역을 대상으로 반딧불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손병오 한수원 처장은 “한수원은 지역 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기존 태양광 안심가로등 사업과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를 지난해부터 병행하게 됐다”고 설명한 뒤 “앞으로도 한수원은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2015년과 2016년에 걸쳐 경주시 4곳 지역에 모두 188본 태양광 안심가로등을 설치하는 등 전국에 2014년 37본, 2015년 253본, 2016년 317본 등 모두 607본의 태양광 안심가로등을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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