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위협 방어…가스공사 컨트롤타워 본격 가동
사이버위협 방어…가스공사 컨트롤타워 본격 가동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2.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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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24시간 실시간 관제 가능한 ‘사이버관제센터’ 개소

【에너지타임즈】최근 지능화되고 고도화되는 사이버위협으로부터 국가기반시설인 가스시설을 보호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최근 잇따르는 사이버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정보유출을 관제할 수 있고 사이버위협에 대한 감시와 대응이 가능한 예방중심의 보안시스템을 갖춘 사이버관제센터를 본사(대구 동구 소재)에 구축한데 이어 지난 21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 센터는 365일 24시간 실시간 관제체계로 운영되며, 관제대상은 정보보호시스템·서버·어플리케이션 등이다.

이와 함께 5명의 보안전문가가 이곳에서 사이버위협을 방어하는 전문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유종수 가스공사 지원본부장은 “사이버관제센터는 해킹과 바이러스 유포 등 사이버테러를 차단하고 신속한 대응을 하는 역할을 하게 되고 국가기반시설 정보보호에 앞장서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국가사이버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 사이버공격 정보공유와 대응협력체계 구축으로 범국가적으로 발생하는 사이버위협에 대해 공동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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