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요르단 사업장 인근에서 봉사활동 펼쳐
한전KPS, 요르단 사업장 인근에서 봉사활동 펼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2.1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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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전KPS(사장 정의헌)가 요르단에서 발전소 운영·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유엔난민기구에서 운영하는 요르단 자타리캠프 내 태권도학교를 방문해 전기설비 보강과 건축물 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기간 한전KPS 봉사단원들은 컨테이너로 이뤄진 학교 건축물의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성을 점거하고 필요로 하는 전기설비를 신설해줬다. 또 이들은 지붕 등 건축물의 허술한 부분의 보강과 보수를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어린이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줬다.

이기대 한전KPS 요르단 알마나커사업소장은 “현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봉사활동은 국경을 초월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공유함은 물론 미력하나마 시리아 난민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 8만3000명에 달하는 시리아 난민을 수용하고 있는 요르단 자타리캠프의 태권도 학교는 우리나라 민간단체에서 시리아 난민 어린이들이 전쟁의 충격을 회복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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