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소수력발전 100기…5번째 사업지 ‘안동’
남부발전 소수력발전 100기…5번째 사업지 ‘안동’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12.0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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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남부발전(주)(사장 윤종근)이 2019년까지 소수력발전 100기 건설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의 하동·합천·함양·산청군에 이어 경북 안동시와 소수력·태양광발전사업 개발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지난 6일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남부발전은 소수력·태양광발전사업을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안동시는 발전사업 관련 각종 인·허가 시 행정적인 지원을 맡게 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신재생에너지사업은 에너지자립을 위한 밑바탕이자 녹색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남부발전과는 안동복합화력 등을 통해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으며 이 협약을 통해 소수력·태양광발전사업에 행정적 지원 등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은 “신재생에너지는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개발해야만 하는 국가적 필수사업”이라며 “소수력·태양광발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염 없는 청정에너지를 국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현재 소수력발전 개발을 위한 지점조사와 타당성조사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내년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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