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별 분산된 신재생E 업무…하나의 플랫폼 통합
기관별 분산된 신재생E 업무…하나의 플랫폼 통합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11.08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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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한전·전력거래소, 신재생E 원스톱통합서비스 구축·운영

【에너지타임즈】그 동안 에너지공단·전력거래소·한전 등 기관별로 운영되던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무가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됐다. 이로써 신재생에너지사업자는 3곳에서 업무를 처리했던 불편함을 1곳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사업자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대상설비의 신청과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발급은 에너지공단, 전력판매량 확인은 한국전력공사·전력거래소,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거래는 전력거래소 등에서 처리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그러나 이들 기관은 기관별로 분산돼 있는 이 업무를 한 번의 접속으로 신재생에너지사업자가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인 ‘신재생에너지 원스톱사업정보 통합서비스’ 기반을 구축한데 이어 지난달 31일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이들 기관은 이 서비스를 통해 자사에서 보유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정보와 신재생에너지사업 사이버컨설팅서비스까지 제공할 방침이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정부 3.0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좋은 사례”라면서 “에너지공단 등은 지속적으로 실무자 공동회의를 열어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확산을 위해 이 서비스를 개선·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한전·전력거래소 등과 함께 지난 7일 신재생에너지 원스톱사업정보 통합서비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실무자 공동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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