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사업자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태양광모듈 가격에 우왕좌왕. 어제 물어본데 다르고 오늘 문의한 견적 다르니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노심초사.
비밀이라 공개할 수 없다는 태양광모듈 업체 영업맨의 하루 일과의 첫 시작은 경쟁사에 전화해서 모듈 가격 알아보는 것.
이 영업맨은 “경쟁사에 비해 가격을 낮게 책정해야 팔리니 모르긴 몰라도 다른 업체 사람들도 우리 회사로 문의 전화를 많이 넣을 것”이라며 실소. 요즘 같은 불황에 한 푼이라도 더 남기려는 업체들의 몸무림은 처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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