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가 지난 7월 29일부터 계획예방정비를 한 신고리원전 2호기에 대한 94개 항목에 대한 검사결과 기술기준이 만족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은 신고리원전 2호기 관련 증기발생기 세관검사에서는 허용기준을 넘는 결함이 없었고, 이물질을 모두 제거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원자로 본체와 격납건물 라이너플레이트의 상태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계획예방정비절차에 따라 원전 재가동 이후에도 추가 검사로 원전 안전성을 계속 확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