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노승용 서울여자대학교 교수(행정자치부 정부 3.0 정책자문위원)가 ‘남부발전의 정부 3.0 생활화 추진전략’이란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노 교수는 “정부운영 패러다임은 공공정보를 개방·공유하는 동시에 부처 간 벽 허물기로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국민에게 선제적으로 다가가서 서비스하는 것을 기본가치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기다리는 자세보다 찾아가는 적극성으로 다방면에서 맞춤형 지원을 펼쳐 민간마중물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노 교수는 “기술전문가로 구성된 남부발전은 기술적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강한 자부심을 뛰어넘고 직군·부서·상하 간의 벽을 허물어 국민이 주인인 공기업으로써 국민의 관점에서 일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얻는 정부 3.0 기반의 일하는 방식을 생활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회는 국민이 행복한 시대와 국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정부 3.0 생활화 추진전략을 업무에 반영하고 실무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은 “정부 3.0 생활화를 위한 추진방향과 전략에 대해 고민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일하는 방식의 혁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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