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 의원(국민의당)은 14일 열린 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재 3배수로 압축된 한국수력원자력(주)·한국남동발전(주)·한국서부발전(주) 기관장 1순위로 거론되는 후보자는 이관섭 前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장재원 한국전력공사 전력계통본부장, 정하황 前 한수원 기획본부장 등이라고 밝혔다.
이어 손 의원은 김관섭·장재원 후보자는 대구의 경북고등학교, 정하황 후보자는 대구의 계성고등학교 출신으로 모두 대구지역의 고등학교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공기업의 부실경영의 원인 중 하나가 낙하산 인사란 지적이 끊이지 않지만 정권말기로 접어들면서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