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 업계 첫 배관전위해석진단시스템 도입
서울도시가스, 업계 첫 배관전위해석진단시스템 도입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10.07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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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서울도시가스(주)(대표 유승배)가 매설배관 부식사고를 예방하는 동시에 설계·시공·진단·보수·유지관리 등 단계별 비효율성 제거 등 종합적인 체계 확립으로 배관의 건전성을 높이고 수명을 예측하기 위해 도시가스업계 최초로 배관전위해석진단시스템 개발도구인 ‘Beasy Corrosion Analysis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도시가스는 매설배관 전기회로 분석으로 상태를 진단하고 전기방식 전용 맵핑도면을 구축함으로써 최적화된 방식관리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서울도시가스 측은 현재 국책연구과제 중 배관 건전성 평가시스템과 연계한 배관 수명예측으로 교체시기 결정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뮬레이션 기능으로 상태를 진단하고 예측이 가능한 종합적인 배관건전성평가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종화 서울도시가스 에너지자원연구원장은 “전기방식 전위해석용 전문 소프트웨어를 도시가스업계 최초로 도입했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토양환경에 적합한 물성치의 매핑을 통해 전기방식 전위해석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림으로써 도시가스배관 건전성 확보와 수명연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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