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렵나? 육아휴직…지난해 전력거래소 단 3명 신청
두렵나? 육아휴직…지난해 전력거래소 단 3명 신청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10.05 13:5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지난해 육아휴직을 낸 전력거래소 직원은 337.5명(시간선택제도 근로자 중 주 20시간 근로하는 직원 0.5로 계산) 중 단 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김규환 의원(새누리당)이 전력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5년도 기준 전력거래소 총 직원은 337.5명으로 이중 육아휴직을 사용한 여성 직원은 3명, 남성 직원은 전무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육아휴직은 만 8세 이하나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가 있는 근로자가 1년 이내의 기간을 정한 뒤 신청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김 의원은 최근 5년간 전력거래소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 신청은 2014년 2건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면서 전력거래소 내 육아휴직을 독려하는 기업 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