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김규환 의원(새누리당)이 전력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5년도 기준 전력거래소 총 직원은 337.5명으로 이중 육아휴직을 사용한 여성 직원은 3명, 남성 직원은 전무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육아휴직은 만 8세 이하나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가 있는 근로자가 1년 이내의 기간을 정한 뒤 신청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김 의원은 최근 5년간 전력거래소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 신청은 2014년 2건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면서 전력거래소 내 육아휴직을 독려하는 기업 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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