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서류 위·변조 원전부품 2014년부터 8건 적발
품질서류 위·변조 원전부품 2014년부터 8건 적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9.29 17:2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2014년 이후 품질서류 위·변조가 적발된 원전부품은 모두 8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이채익 의원(새누리당)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주)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4년 이후 품질서류 위·변조로 적발된 원전부품은 2014년 6건, 2015년과 2016년 1건씩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한수원 측은 모두 8건 중 1건은 진본임을 확인했으며, 6건은 검찰수사를 의뢰, 나머지 1건은 검찰수사 의뢰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검찰수사 결과에 따라 최대 10년 동안 협력업체 등록을 취소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