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공사 등 전력그룹사가 경주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면서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회공헌기금 15억 원을 29일 경주시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조환익 한전 사장은 “피해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면서 “이 성금이 경주주민들에게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한전 등 전력그룹사는 지진피해극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재해구호협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피해가구에 대한 전기설비점검과 한전의 119재난구조단 파견 등 신속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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