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이석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임직원과 함께 지난 12일 지진이 발생한 경주지역을 19일 방문한 가운데 가스공급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지진대처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사장은 경주지역의 천연가스공급설비와 시설물에 대한 주요정비와 공사작업현장에서의 가스공급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한 뒤 분야별로 초동대응·긴급복구 등을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그는 상륙중인 제16호 태풍 말라카스(MALAKAS) 관련 가스시설물 재난안전관리에 힘을 쓰기도 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19시 44분경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점에서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다. 또 이날 20시 32분경 전진의 진원지와 1km 떨어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지역에 규모 5.8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우리나라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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