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기 청와대 비서관, 산업부 제1차관으로 귀환
정만기 청와대 비서관, 산업부 제1차관으로 귀환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8.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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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주요보직 두루 역임한 산업·무역정책 전문가 낙점 배경

【에너지타임즈】정만기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이 16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임 제1차관으로 내정됐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정 내정자와 관련 산업부의 주요보직을 역임한 산업·무역정책 전문가라고 소개한 뒤 산업전반에 대한 폭넓은 식견·기획력·추진력 등을 바탕으로 미래의 성장 동력을 발굴해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적임자라고 내정배경을 설명했다.

정 신임 차관은 행정고시 27기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자원부(現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관, 지식경제부(現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정보통신산업정책관·대변인·기획조정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등을 거쳐 2014년 8월부터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으로 업무를 담당해왔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문화체육관광부·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 등 3개 부처 장관과 4개 부처 차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이번 개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조윤선 前 여성가족부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환경부 장관에 조경규 국무조정실 2차장을 각각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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