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KS인증…에너지공단으로 일원화
신재생에너지 KS인증…에너지공단으로 일원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7.2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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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통합 후 엄격한 심사를 거쳐 KS인증기관으로 최종 지정

【에너지타임즈】에너지공단이 신재생에너지 KS인증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정부의 인증규제개혁 일환으로 2014년 4월 신재생에너지 관련 설비에 대한 KS인증 통합이 결정된 이후 법규정비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심사과정을 통과하면서 신재생에너지 KS인증기관으로 지정된데 이어 지난 28일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KS인증기관 지정서를 수여받았다.

이에 앞서 에너지공단은 관련 법규정비와 KS인증시스템 구축 등 제도시행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KS인증기관 지정 준비과정을 거쳐 문서평가와 사무소평가, 인증심사원 공장심사 입회평가 등의 엄격한 심사를 받은 바 있다.

이로써 에너지공단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16개 설비에 대한 KS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 15개 기관에 제품심사업무를 위탁·운영할 방침이다.

에너지공단 측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과 연관된 설비의 KS인증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위험요인 제거와 청렴한 인증심사수행을 위해 인증심사원별 공평성 사전점검과 적격성평가 등의 엄격한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성·신뢰성·공평성 등 3대 핵심전략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산업화 촉진에 필요한 신뢰받고 공평한 KS인증서비스를 제공해 정부의 KS인증 2.0 정책에 부합한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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