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정비시장 개방한 ‘서부발전’…협력사 품질역량강화 나서
경상정비시장 개방한 ‘서부발전’…협력사 품질역량강화 나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6.07.0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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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서부발전(주)(사장 조인국)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그 동안 일부 기업에서 독점해오던 발전설비 경상정비시장을 개방한데 이어 신규 진입업체의 정비품질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6일까지 발전교육원(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10개 발전설비 정비협력회사 현장실무자 200명을 대상으로 품질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생존과 성장을 위한 품질혁신전략과 발전설비 정비품질 확보를 위한 문제해결기법 등에 대한 외부전문가의 특강과 함께 기계·전기계측부문의 발전설비 정비품질 실무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무교육의 경우 발전소 현장담당자가 강사진으로 참여했으며, 이들은 발전설비 구성과 정비기술 노하우, 고장사례를 통한 점검정비의 착안점 등 정비작업시행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강의에 나섰다.

김남호 서부발전 안전품질실장은 “급변하는 기업경영환경 속에서 기업생존을 위한 필수과제는 협력사의 기술·품질·안전관리 등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하는 건강한 기업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협력사의 어려움을 살펴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상호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2015년 글로벌 경영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Smart Quality for Value Creation’이란 품질비전을 새롭게 설정한데 이어 ▲품질경영문화 구축 ▲품질시스템 혁신 ▲품질전문성 강화 등 3개 전략방향에 12개 전략과제를 수립한 뒤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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