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박 대통령이 30일 강원도 홍천의 친환경에너지타운을 방문한 자리에서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제2의 새마을운동이라고 할 수 있고 창조경제의 취지에 맞는 모범사례라고 밝혔다.

이날 박 대통령은 “과거 새마을운동이 성공한 주요요인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였다”면서 “창조경제도 국민 스스로의 창의와 혁신의 마인드를 갖고 시작이 된다”고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아주 범국민적이고 세계적인 친환경에너지타운으로 만들 것”이라면서 “이 과정에서 일자리도 생기고 수익도 창출되니 부자마을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은 2014년 10월 시작됐으며,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이곳에 가축분뇨와 음식물쓰레기에서 발생한 가스를 도시가스로 활용하는 바이오가스화시설과 하수·분뇨처리 찌꺼기 등을 비료로 가공하는 시설, 태양광발전설비 등이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