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장마철을 앞두고 군부대 가스시설현황을 확인하고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17일 전방부대인 제11사단(강원 홍천군 소재)을 직접 방문했다.
박 사장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11사단 내 11개 가스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이 이뤄졌고, 그 결과 가스배관 고정 불량과 가스누출경보기 작동불량 등의 경미한 부적합사항이 발견되면서 현장에서의 조치가 완료됐다.
이날 박 사장은 “군부대 내 가스시설의 철저한 점검을 통해 60여만 명 장병들의 안전을 지키고 안전한 병영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가스안전공사는 국가안보에 도움이 되는 공공기관으로써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12월 육군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육군 예하부대 가스시설의 특별점검을 비롯해 취사병과 가스사용 장병에 대한 가스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군부대 가스안전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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