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오창공장에 신재생에너지 설치와 에너지절감 신기술 등을 선제적으로 도입한데 이어 체계적인 에너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에너지효율성을 관리해왔다.
이를 통해 LG화학은 2014년 9.4%에 달하는 에너지를 점감한데 이어 업계 에너지효율 평균 3~4% 대비 2배 이상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또 에너지효율 제고로 연간 114억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이번 수상은 세계 최고 에너지효율을 갖추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게 된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절감을 위한 신기술 도입과 전기자동차·에너지저장장치 등 에너지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내달 2일 미국에서 열리는 제7차 클린에너지장관회의에서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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