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제는 광주·전남을 중심으로 나주시·한전KDN·한전·기초전력연구원·녹색에너지연구원 등의 참여로 추진된다. 이 과제에 국비 95억 원, 지방비 165억 원, 민간자본 60억 원 등 모두 32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자금은 앞으로 5년간 빛가람혁신도시와 광주 송암·첨단산업단지지역을 SW융합 클러스터를 육성하는데 활용된다.
특히 한전KDN은 이 과제를 통해 가상화시스템 환경에서 분산자원 통합 DB모델링 구축과 마이크로그리드 표준 미들웨어 개발, 분산자원 전력소비패턴 알고리즘 개발, 부하분석·예측알고리즘 시스템화 등에 나설 방침이다.
이준태 한전KDN 전력IT연구원장은 “한전KDN은 빅 데이터 기술을 마이크로그리드부문에 접목시킴으로서 다양한 새로운 비즈니스영역을 창출해 가고 있다”면서 “이번 과제를 통해 에너지 자립 섬, 스마트에너지 캠퍼스, 산업단지 등의 에너지 핵심정보들을 통합·관제할 수 있는 기반 체계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그동안 다양한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수행 경험으로 축적된 역량들을 집약시켜 스마트캠퍼스, 스마트시티 등 에너지신사업부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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