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4년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267개 의료기관에서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 1만7600명을 분석한 결과 89.6%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는 남자가 여자보다 1.5배나 많았다. 또 대장암 중 결장암 환자가 73.1%로 직장암 환자 26.9%보다 3배가량 많았다.
특히 대장암 병기는 3기 36.3%, 2기 28.4%, 1기 21.2%, 4기 14.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