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연간 300명의 청년구직자에게 자사의 우수한 인재채용시스템과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전문화된 고품질 직무교육과 협력기업의 인턴과정을 제공할 수 있는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한전은 오는 18일까지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 뒤 응시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직무능력검사·면접전형 등을 거쳐 108명의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또 이들을 대상으로 2개월간의 직무교육과 3개월간의 협력회사 인턴과정을 진행할 방침이다.
직무교육은 전력부문 최고실습시설을 보유한 한전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며, 이 기간 교육생은 훈련수당과 함께 교육수료 시 취업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 이들 교육생은 협력회사 인턴과정에서 인턴급여를 받고 최종 수료 시 수료증과 함께 협력회사 정규직 채용의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용디딤돌사업이 정착돼 청년고용을 창출하고 새로운 취업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