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서울본부, 재난안전강화방안 마련·시행
에너지공단 서울본부, 재난안전강화방안 마련·시행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4.0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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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이재훈 본부장)가 현재 열사용기자재 중 검사대상기기 7000대에 대한 범정검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재난안전관리강화방안을 마련한데 이어 이를 수행한다고 6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해 중요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에 나설 예정이며, 열사용기자재 관리수준향상을 위한 사고사례와 점검요령 등이 수록된 유인물과 일일점검표를 이달부터 현장에 배포해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이 가능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검사현장에서 직원의 청렴실천을 다짐하는 안내서와 함께 검사결과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배포함으로써 사업장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안전의식을 함께 제고할 계획이다.

이재훈 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서울지역본부의 검사원을 중심으로 열사용기자재 현장점검을 통한 안전강화를 주지시키고 사업장의 자체관리수준 제고를 통해 안전실천생활화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비 검사기기에 대해서도 안전점검·기술자문 등으로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지난달 23일 열사용기자재시공업체와의 간담회에서 올해 재난안전관리계획을 설명한 뒤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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