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등급시스템…인도서 세계 최초로 도입
광산등급시스템…인도서 세계 최초로 도입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6.03.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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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등급광산 시정명령에도 조치되지 않으면 폐광
【에너지타임즈】인도에서 광산등급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광물자원공사에서 제공하는 한국자원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인도 광산부는 중앙정부의 지속가능개발계획(Sustainable Development Framework)에 기초한 광산운영등급을 평가하는 광산등급시스템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IBM(Indian Bureau of Mines)이 제안했고 인도 중앙정부가 이를 실행하는 것.

180일 이상 가행하는 광산은 표준서식에 부합하는 운영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평가기관은 이를 심사하게 되며, 최종등급은 IBM에서 부여하게 된다.

심사항목은 채광효율성을 비롯해 지역주민에 대한 사회적 영향과 고용, 폐광 후 복구, 국제 기준에 따른 보고 등이다.

특히 하위등급광산은 시정명령을 받게 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문을 닫게 된다.

한편 인도 광산부는 대상광산규모와 대상광물 등에 대해선 논의 중이란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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