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장철호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신년사> 장철호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 에너지타임즈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5.12.29 15:5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2016년 희망찬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찬연한 새 아침에 한 해를 시작하며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전기인 여러분께 새해인사를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리고 올해도 전기인 여러분의 삶에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시장경제의 양극화와 수익구조 악화, 산업 융·복합화로 인한 업역경쟁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새로운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한해였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속에서도 협회는 전국의 14,500여 회원님과 전기가족 여러분 모두가 성원해 주신 결과, 지난 18년간 전기공사업계의 희생만을 강요한 전력신기술제도를 폐지하여 오랜 숙원을 풀 수 있었고, 전기공사업법시행령 개정으로 전기분야 기능사자격자는 경력없이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열었고, 제2기 전기분야 통일위원회 발족과 북한이탈주민의 전기공사 기술교육을 통해 통일한국에 대비한 전기계의 역할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등 미래를 밝히는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보내주신 전기인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협회는 전기계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에 더욱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올해도 우리 전기계를 둘러싼 환경이 녹록치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경기의 둔화가 지속되고 있고, 국내경기도 발주기관의 설비투자 감소 등 대외 불확실성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협회는 새해에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고,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청년취업 활성화,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통해 기업의 경영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기존의 전력산업이 ICT 융합에 따른 에너지 신산업으로 빠르게 시장질서가 개편되고 있어, 전기관련 유관기관과의 인력 및 기술교류 활성화와 산.학.연의 공동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급격한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며, 전기계 모두가 새로운 성장동력 확충에 함께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전기인 여러분!

희망찬 새해를 맞아 전기인 모두가 새로운 각오로 전기계 발전에 다함께 노력하여, 세계속에 빛나는 발전의 역사가 쓰여 지기를 기원합니다.

끝으로, 지난 한 해 보내주신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2016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신바 이루시는 보람된 한 해 되십시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