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석유수출국기구에서 발표한 ‘세계석유전망보고서’에 따르면 대체연료자동차기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하지 않고는 전기자동차시장 점유율에 의미 있는 증가는 가까운 미래에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이 보고서는 2040년 전기자동차 시장점유율에 대해 1%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점쳤다.
또 이 보고서는 수소와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의 경우 비싼 비용과 충전소 부족 등의 이유로 수요가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석유수출국기구는 연료효율이 높아지고 하이브리드자동차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어난다고 해도 휘발유를 연료로 하는 자동차의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전기자동차의 비중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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