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티이씨앤코는 주력사업인 통신케이블부문에 영업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제어·계장용 케이블과 특수선 분야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제품을 다변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최진용 티이씨앤코 사장은 “IMM PE가 대주주로 참여하면서 확보된 안정적인 재무환경을 토대로 공격적인 설비투자와 연구개발로 통신케이블부문에서 독보적인 선두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티이씨앤코는 지난 2012년 대한전선으로부터 통신사업권을 인수해 현재 사업구도를 만들었으나, 계속된 적자와 모기업인 대한전선의 경영위기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후 고수익 제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면서 지난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흑자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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