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대학…에너지복지 향상에 힘 보태
전국의 대학…에너지복지 향상에 힘 보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12.14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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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재단, 에너지복지지원센터 발대식 가져
【에너지타임즈】전국의 대학들이 에너지복지 향상에 힘을 보탠다.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박종근)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주택에너지진단 등으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의 대학을 에너지복지지원센터로 지정한데 이어 지난 11일 한전아트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 서울·경기·대전·전북·광주·대구·부산지역 건축과 관련된 학과 책임교수와 대표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에너지복지지원센터 지정서를 받은데 이어 현장점검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에너지재단 관계자는 “에너지재단은 지역대학 건축학부 또는 대학원생들과 2015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가구 중 2500여 가구의 현장점검에 나서며 학생들에게 에너지효율시공 관련 현장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학생들의 투명한 시각을 통한 감리의 객관성을 확보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단열·창호공사 등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에너지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가구당 평균 150만 원 수준에서 지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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