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아세안공무원 건물E효율 초청연수 운영
에너지공단, 아세안공무원 건물E효율 초청연수 운영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11.1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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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이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경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아세안에너지센터(ACE)와 공동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5일간 노보텔앰버서더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아세안 회원국 에너지공무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한 ‘한-아세안 건물에너지효율 역량강화 초청연수’에 나선다.

이 연수는 우리나라의 건물에너지효율 관련 제도와 기술의 아세안 보급으로 우리 기업의 진출을 돕고 사업영역의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됐으며, 건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과 에너지절약설계기준 등 우리나라의 건물에너지효율제도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제로에너지빌딩기술 등 우리나라의 고효율기술을 소개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에너지공단 측은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관과 저탄소에너지절약형건물 방문 등 다양한 현장방문 프로그램으로 우리 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지난 2009년부터 아세안에너지센터와 협력해 아세안지역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냉동공조인증센터(KRAAC)와 함께 캄보디아를 대상으로 냉장고 에너지효율기준 관련 역량강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에너지공단은 세계은행(WB)·아시아개발은행(ADB)·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등 다양한 국제 기구와 협력해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고 있고, 에너지효율제도 전수로 우리나라 효율기술의 해외 진출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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