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산하사업소 등에 총 5MW 설치계획
부산시는 한국수력원자력(주)와 공동으로 시청 3층 옥상을 활용, 50K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상반기 중 착공, 하반기부터는 전력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올해 부산시 산하 사업소 등에 총 5MW급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앞서 시청사에 우선 발전소를 설치하는 것이다.
부산시 관계사는 "공공 청사에서는 보기 드물게 이번에 건설되는 발전소의 생산량은 연간 5만8000KW로, 이는 시청사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의 2% 정도에 해당된다"며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연 2만4000kg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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