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에 따르면 오는 5일 체코에서 한-체코 경제공동위원회와 오는 6일 불가리아에서 한-불가리아 경제공동위원회가 각각 열린다.
한-체코 경제공동위원회는 ▲양국 간 교역·투자 ▲과학·정보통신기술 ▲에너지 ▲고속도로·철도 등 인프라 협력 ▲방산 분야 등 상호협력방안 등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우리 대표단은 체코 내 원전부문과 방산부문에 우리 기업의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경제외교에 나선다.
한-불가리아 경제공동위원회는 ▲양국 간 교역·투자 증진 ▲에너지협력 ▲과학·정보통신기술 ▲인프라 등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외교부 관계자는 “올해 한-체코 정상회담과 한-불가리아 정상회담 개최 등 동유럽의 전략적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유럽 진출의 주요 교두보 국가들인 이들 주요 동유럽 국가들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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