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회, 공업高 교장 대상 상생설명회 가져
전기공사협회, 공업高 교장 대상 상생설명회 가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9.17 16:2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철호)가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 취업절벽을 해소하자는 차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17일 사옥(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영등포공업고등학고·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등 서울지역 19곳 공업고등학교 교장과 취업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상생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전기공사협회는 전력IT 융·복합부문과 신재생에너지부문 등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 부각되는 전문직 전기공사기술자 비전 설명과 함께 공업고등학교 졸업 후 전기부문 기능사 자격 취득자는 즉시 전기공사업체에 시공관리책임자로 취업할 수 있도록 확대됐다는 점을 학교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취업지도를 당부했다.

장철호 전기공사협회 회장은 “전기공업업계는 국가기간산업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통해 국가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국가전략산업으로서 현재 22조 원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사회구현을 위해 공업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전기공사부문에 취업해 원대한 꿈을 함께 실천할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 1일 전기공사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전기관련 기능사 자격자는 2년의 경력이 없어도 일정교육만 받으면 즉시 전기공사기술자로 인정받아 전문기술자로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