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전기안전공사는 서해5도 등을 관할하는 인천지역본부와 휴전선 접적지역에 있는 경기북부·강원지역본부에 비상출동 대기명령을 내렸다. 또 변전소와 가스저장소, 주민대피소 등 전기시설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전기안전공사 본사는 본사 내 상황실에 긴급대응조치반을 구성하고 주·야간 2인씩 2개 조를 편성해 24시간 교대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국가적으로 민감한 시기인 만큼 국민들이 동요하거나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하는 일이 중요하다”면서 “국가재난안전 책임기관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시설물 안전과 응급 지원활동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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