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오는 31일 태안본사로 첫 출근
서부발전, 오는 31일 태안본사로 첫 출근
  • 한윤승 기자
  • pgnkorea@gmail.com
  • 승인 2015.08.2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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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민, 입주 환영 분위기 물씬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조인국)이 21일부터 충남 태안군으로 본사를 이전한다.

서부발전 임직원은 이달 28일까지 본사이전을 완료하고 31일부터 태안군에 소재한 신사옥에서 본격적인 태안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21일 발전처와 관리처, 건설처, 조달협력처, 보안정보전략처, 안전품질실을 시작으로 28일에는 기획처, 신성장사업처, 임직원실 등 본사직원 210여명이 이전을 완료한다.

서부발전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21일부터 이전을 시작해 28일 완료할 것”이라며 “31일부터 첫 출근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 태안군 전역에는 76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태안군 관문을 비롯한 태안읍 인평리 등에 100여개의 서부발전 이전에 따른 환영 홍보물을 설치 완료하며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한편, 한상기 태안군수와 부군수, 실·과장 등 군 관계자와 군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90여 명은 31일 서부발전 임직원의 ‘첫 출근 환영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태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환영행사는 태안군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서부발전의 첫 발걸음을 축하하고 태안군민의 적극적인 환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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