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단·기초과학지원, 환경오염방지기술개발 공조 MOU
미래코와 기초과학지원이 환경방지기술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광해방지사업단(이사장 최종수)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강신원)은 7일 대전 기초과학지원연구원 본원에서 환경오염방지기술 개발을 위해 상호 기술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우선, 환경오염 분야의 전문 연구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상호 연구자를 교류하고,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분석 장비를 공동 활용할 계획이다. 또 정부의 환경 연구 및 광해방지 분야 연구개발 프로젝트에서 공조 체계를 갖추고 공동 학술회의, 세미나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최종수 광해방지사업단 이사장은 “두 기관의 인력, 장비 등을 상호 교류함으로써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적 대안을 적극 발굴할 방침”이라며 “특히, 연구 역량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 단체인 광해방지사업단은 지난달 28일 ‘광해방지법 개정법률’ 공포에 따라 오는 6월부터 ‘한국광해관리공단’으로 거듭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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